[KB손해보험=의정부/대학생챌린저 10기] KB손해보험 스타즈 유소년·청소년 클럽의 막이 올랐다.
V리그가 흥행하는 이유 중 하나는 각 구단에서 적극적으로 유소년 성장에도 힘을 쓰기 때문이다. KB손해보험 스타즈도 마찬가지다.
현재 KB손해보험 스타즈는 유소년클럽을 2년째 운영하고 있다.
1기 62명, 2기 86명, 현재 3기는 132명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3기는 2월 16일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총 20주, 매주 토요일 의정부 삼현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전년도에 비해 3기는 더욱 체계적인 수업을 위한 수준별 4CLASS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총 4단계로 나뉜다.
1단계인 도입기에는 기초 자세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기본인 언더토스와 오버토스를 배우면서 배구의 기본을 배운다. 적응기에는 리시브와 공격스텝을, 성숙기에는 수비와 서브를, 마지막 완숙기에는 직접 경기를 치르면서 리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구단에서는 인바디를 구매를 통해 매주 체육관에서 아이들의 성장곡선과 비만에 대해 학부모들이 수치로 확인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배구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선수들에게 배우는 1:1 기본기 코칭, 숙소탐방 등의 스킨십 프로그램 및 동행하는 학부모들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도 진행 할 계획이다.
아이들의 출석률이 유소년 배구클럽에 대한 만족도로 곧 이어지고 있다. 현재 6주차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매주 90%의 출석률을 나타내고 있다. 학부모들도 꾸준한 구단의 운영지원과 앞선 1,2기에 비해 향상된 수업 프로그램에 대해서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KB손해보험 스타즈는 유소년클럽을 통해 어린 학생들의 배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목표를 갖고 진행한다. 어린 학생을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의정부 시민들이 KB손해보험 스타즈에 애정을 갖게 하는 것이 그 중 하나이다. 또한 이러한 활동을 통해 사회활동 기여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역 저변확대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KB손해보험 스타즈는 유소년 배구 저변확대에 큰 관심을 두고, 여러 방향으로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유소년•청소년 클럽 총 감독을 맡은 김보호 감독은 “의정부 관내 학교 중 16개의 청소년 배구클럽이 있다. 유소년 클럽도 마찬가지로 많은 학교의 학생들이 존재한다. 이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서 스포츠클럽, 동아리 활동 등을 한다면 의정부 배구 저변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기대효과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