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이경수 선수(37세)의 용퇴를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이경수 선수는 최근 훈련중 허리통증이 재발되어 훈련에 참가하지를 못했습니다.
2014-15시즌 종료후 고질적으로 안고 있던 발목수술과 재활에 집중하여 컨디션 회복을 한 터라, 구단은 금번 허리통증 재발로 많은 고심을 했습니다.
지난주 신인드래프트 실시 이후, 이경수 선수는 강성형 감독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장시간에 걸친 대화 끝에 이날 그는 KB스타즈로 새롭게 거듭한 구단과 팀, 후배들을 위해 용퇴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KB스타즈 배구단은 이경수 선수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여 이를 받아들일 계획입니다.
당분간 이경수 선수는 휴식과 재활에 집중하면서 향후 진로를 계획할 예정입니다.
마지막 이경수 선수가 팬들에게 "부족하지만 많이 응원해준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멋진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 앞에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은퇴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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