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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감독 ""1세트 내준 것 패인…끝까지 온 선수들 감사""
201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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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를 뒤집혀서 내준 것이 가장 큰 패인이다. 그래도 3차전까지 끌고 온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아쉽게 플레이오프 문턱을 넘지 못한 LIG손해보험 김상우 감독이 올시즌 소감과 내년 시즌에 대한 준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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