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닫기

2011-12 V리그 LIG손해보험 배구단 미디어데이

2011-10-16 Hit : 6624




LIG손해보험 배구단은 2011년 10월 10일(월), 수원에 위치한 LIG 인재니움에서 "2011-2012 V리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미디어데이"를  가졌다.

오전 선수단 훈련 모습을 공개 한 뒤 이경석 감독과 주장 이종화, 외국인 선수 페피치, 이경수, 김요한, 황동일, 김철홍 등 주전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가 진행 됐다.


이 자리에서 이경석 감독은 오랜 세월 선수와 지도자로 쌓아 온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이경석이 배구 참 잘한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며 올 시즌 포부를 대신했다. 부임 후 리그 시작까지 짧은 시간이지만 빠른 시일내에 전력을 재정비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주장 이종화 선수는 감독님의 가르침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그리고 이 날 이경수 선수는 공식적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전격 선언했다. 대학시절부터 10여년 넘게 국가대표로 활약해 온 이경수 선수는 부상에 따른 체력적 부담을 토로하며 후배들에게 국가대표를 양보했다. 대학시절 부터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이경수 선수였지만, 정작 프로 출범 후 팀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던 아쉬움을 내비치며 남은 선수 생활 동안 팀의 우승을 위해 전념하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