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012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부용찬 지명
2011-10-16 Hit : 8188

LIG손해보험 배구단은 2011년 10월 13일(목요일)에 열린 2011-2012 V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총 5명의 신인선수를 보강했다.
1라운드에서는 한양대 출신의 리베로 부용찬 선수를 지명했다.
차세대 국가대표 리베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부용찬 선수는 취약점으로 지적되던 팀의 수비 라인 안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석 감독은 "우리 팀은 좋은 레프트 선수가 있기 때문에 수비에서 안정을 취하기 위해 부용찬을 선택했다"며 "올 해 유니버시아드 대회때 대표팀 감독으로 부용찬을 지켜봤다. 수비력이 좋고 안정된 리시브 능력, 시야도 넓다. 주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전했다.
이어 2라운드에서는 명지대의 센터 이정준 선수를, 3라운드에서는 성균관대의 세터 권준형을 지명했다.
수련선수로는 경기대의 센터 김민식과 인하대의 리베로 김지우를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