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토), 오전 10시 30분 부터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는 "LIG 어린이 사생대회"가 개최되었다.

LIG손해보험배구단의 2011-12 V리그의 사전행사로 치뤄진 이 날 사생대회에는 "내가 그린 희망 구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약 300명에 가까운 어린이들이 참석하였다.



LIG손해보험배구단은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 전원에게 돗자리, 스케치북, 크레파스 등의 기념품을 선물했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약 두시간여 동안 체육관 실내외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렸다. '내가 그린 희망 구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고민하던 어린이들은 이내 장래 희망이나 평소 바라던 꿈을 스케치북에 그려내기 시작했다.



이 날 대상은 구미 송정초등학교의 이성호 어린이가 차지했으며, 특별상은 황상초등학교의 장현빈가 어린이가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아이패드가 부상으로 주어졌고, 시상에는 LIG손해보험 권중원 단장과 남유진 구미시장께서 도와주셨다.

그밖에 최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들에게는 깜빡이영어와 문화상품권등의 부상이 주어졌다.

LIG손해보험 배구단은 시즌 중에 2~3차례 더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사생대회 개최를 통해 배구장을 찾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이를 통해 꿈과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