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V-리그 6라운드 MVP 선정
2012-03-22 Hit : 5875
프로배구계를 대표하는 미남, 미녀 스타가 나란히 V리그 6라운드 MVP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2일 김요한(LIG손해보험)과 외국인선수 이바나 네소비치(도로공사)를 ‘NH농협 6라운드 MVP’로 선정했다. 두 선수는 상금 200만원을 받게 됐다. 또한 이바나의 경우 5라운드에 이어 두 라운드 연속 MVP를 차지하는 기쁨을 안았다.
남자부 김요한은 6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에서 투표인단 22표 중 총 13표를 획득, 가빈 슈미트(삼성화재), 문성민(현대캐피탈, 이상 3표)을 큰 표차로 따돌리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철우(삼성화재), 안젤코(KEPCO), 김학민(대한항공)은 각각 1표씩을 얻었다.
김요한은 소속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음에도 매 경기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6라운드 4연승(2패)을 이끌었다. 개인기록에서도 공격성공률 2위(58.26%), 시간차 공격 3위(66.67%) 등 상위에 랭크되며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