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WeeBus-LIG손해보험 배구단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희망배구교실 운영

23일 프로배구선수들이 직접 학교 찾아가 희망배구교실 학생 지도

□ 지난 3월 20일,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우상락)과 LIG손해보험 배구단(단장 권중원)은 상담업무의 효율적인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MOU를 맺은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및 연고지역의 유소년 배구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희망배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23일(수) 'LIG-WeeBus 희망배구교실'이 진행 되는 인평초등학교와 인평중학교에 LIG배구단 김요한 선수를 비롯하여 소속 전체 프로배구선수들이 학교에 직접 찾아가 희망배구교실 참가학생들과 1:1 배구 지도, 팬사인회, 사인볼증정 및 부용찬 선수 인생강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용찬 선수의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견디는 것이다’,‘죽도록 노력해 평발의 한계를 넘었다’라는 주제로 실제 본인의 이야기를 진심을 담아 강연을 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최근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칠곡교육지원청 'WeeBus'는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구현하고 청소년들의 상담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기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그 중 LIG손해보험 배구단과 함께하는 'LIG-WeeBus 희망배구교실'은 배구를 통해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한 정신 함양, 심리 안정을 도모하고 건전한 스포츠문화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LIG배구단은 배구교실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등 재능, 시설, 재정 전반에 걸친 교육기부를 하고, 칠곡교육지원청 WeeBus에서는 참가 학생들의 심리 검사 및 상담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 칠곡교육지원청 우상락교육장은 "LIG손해보험 배구단 선수들과 학생들과 만남을 통해서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폭력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