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닫기

LIG Wee버스 희망배구교실

2012-12-20 Hit : 9676

[LIG희망배구교실 마치며]



지난 3월 31일부터 시작해 LIG Wee희망배구교실은 구미LIG손해보험 배구단,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 그리고 인평 초, 중학교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속에서 34주라는 기간 동안 90분 수업 초등학교 61회 중학교46회 총100회가 넘는 희망 배구교실 수업이 진행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동안 2회에 걸친 참가자의 심리검사와 체력검사가 진행 되었으며 특별 이벤트로 프로배구선수단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프로선수들의 1:1 배구지도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특히, 인평중학교에서는 청소년기의 학생들을 위해 간절함이라는 주제로 부용찬 선수의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여름방학기간동안 하계 캠프를 진행하여 선수단 숙소 방문을 선수들의 훈련장 방문으로 훈련모습관람과 프로배구코치의 직접 지도를 통하여 배구라는 종목에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9월1일에는 스포츠클럽 경북 예선으로 경북 칠곡군을 대표로 참가하였지만 아쉽게 초등학교와 여자중학교는 패하였지만 남자 중학생 팀은 11월 17일 경북 대표로 전국 배구 클럽대회에 참가 8강에서 아쉽게 도전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리고 LIG희망배구교실 프로그램에서는 2회에 걸친 학생들의 심리검사와 체력검사는 운동을 배구를 통한 학생들의 심리와 신체변화에 측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밝아진 얼굴은 프로그램 계획에서 예측하지 못했던 결과였습니다.
학생들에게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계획 된 희망배구교실 프로그램은 12월 1일에 해단식을 가졌습니다. 더욱 새롭고 더 많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LIG Wee버스 희망 배구교실의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지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2 전국 스포츠클럽배구대회]



전국배구대회를 마치며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아침마다 단잠의 유혹을 뿌리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준비한 전국대회가 지난 11월 17일부터 열렸습니다. 모두들 지금까지 준비한 우리들의 실력이 어느 정도 될지 기대와 설레임으로 시작한 대회였지만 경험부족이라는 한계를 넘지 못하고 8강에서 아쉽게 듀스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0:2 (1세트 15:21, 2세트 25:27) 패 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웃을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결과를 떠나 스스로에게 박수 칠 수 있다면 진정한 승자이다.<감사용>

3학년  김○○

몇 달 동안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기 위한 대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지난 11월 17일 토요일 대전에서 열렸습니다. 그 동안 친구들과 1/2학년 후배들과 함께 열심히 배구 대회를 준비하였습니다. 주말 아침부터 일어나기부터 가끔 귀찮아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헤쳐 나가며 전국대회 참가라는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른 아침 대전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가는 길은 긴장도 되었지만 설레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복집한 마음을 다스리는 동안 어느세 도착한 유성초등학교 강당에는 먼저 시작된 여자 고등부 경기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지켜본 전국대회 경기는 생각보다 경기는 치열하고 흥미진진하였습니다. 특히 많은 관중들의 열띤 응원전은 우리들의 차례가 더 기다려지게 합니다.
점점 우리 경기 시간이 다가오자  굳은진 몸을 풀지만 긴장한 탓인지 공이 팔에 잘 맞지 않았다. 시간은 어느세 흘러 그렇게 준비하고 기다렸던 전국대회 첫 경기를 시작 하였습니다. 상대는 울산의 중앙중학교로서 전날 조별예선을 거쳐 올라온 팀이라고 합니다. 초반 우리는 실전감각에서 밀렸는지 고전하며 계속 상대팀에게 점수를 내주었습니다. 나 또한 서브실책을하며 아쉽게 점수을 내주었다. 그러나 우리의 첫 목표 세트15점을 첫 세트에 달성하며 1세트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감이 생긴 우리는 2세트는 더욱 잘하자고 파이팅을 외치고 자신감 넘치게 2세트에 들어섰습니다.
2세트는 1세트와 다르게 초반에도 전혀 밀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좀 더 앞서는 실력으로 경기를 리드하는 것이었습니다. 팽팽하게 이어지던 경기는 결국 듀스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21:21에서 시작된 듀스도 좀 처럼 경기가 끝나지 않습니다. 한점 한점 손에 땀을 쥐게하는 승부는 나의 실수 한번이면 시합을 망칠까 두려워 피하고 싶을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그자리를 피하지 않고 최선을 대해 공에 집중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경험부족으로 인한 실수들이 연이어 범하며 25:27로 아쉽게 패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우리의두번째 목표1승은 달성하진 못했지만 오히려 끝까지 화이팅을 하며 집중하여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팀 자랑스럽웠습니다. 또한 모두 웃는 걸 보면 나와 같은 생각일 것입니다.
경기를 모두 마친 후 상대팀과 벤치에 인사를 하고 경기장을 빠져 나오나 무엇인가 시원 섭섭한 기분이 남습니다.
몇 달 동안의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 이모든 것이 절대 헛되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이번 대회를 통해 알았으며 배구를 시작하면서 같은 생각을 하는 친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이젠 얼마 남지 않은 배구부, 남은 시간을 뜻 깊게 보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11월 17일 프로배구 관람]



2012년 11월 17일 LIG 손해보험 배구단의 교육기부로 칠곡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등 약 350명이 배구경기관람을 다녀왔습니다. 열띤 응원을 통해 가족간에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에너지를 긍정적인 방법으로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들에게는 공통된 시간을 가질 기회를 줌으로써 가족간의 관계강화에도 기여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참여자들 대부분이 이러한 기회들이 더 많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며,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준 LIG 손해보험 배구단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향후, 이러한 기회를 더욱 확대하여 가족간의 관계를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학생들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칠곡교육지원청 Wee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칠곡관내의 학생들을 위해 기부를 아끼지 않은 LIG 손해보험 배구단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1월 24일 2차 심리 검사 체력검사]



11월 24일 토요일에는 LIG희망 배구교실 참가자를 대상으로 학기 초에 이어 2차 기초체력(근지구력, 순발력, 유연성, 평형성, 민첩성)을 선택하여 체력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기초체력 검사부분에서는 일반적 연령 기준에서는 참여자 평균  ‘보통’을 나타내고 있으며 1차 2차 체력 검증을 비교하는 상대적 체력 검사결과 초등학생은 ‘평형성’, 중학생은 ‘근지구력’을 제외하고 프로그램 참가 전인 1차 보다 2차에서 근소하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수직 점프로 테스트한 순발력 부분에서는 월등한 상승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스포츠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스트레스 감소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심리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심리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공격성 척도 점수가 낮아지고 사회성 점수는 상승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마지막 설문조사에서 학생들은 본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를 희망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EVENT]



쉽진 않을껄? 1
지난 2012년 12월 4일(화)
LIG 손해보험 배구단 홈경기에서 희망배구교실 학생들이
LIG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는 플레이어 에스코트에 참여하였습니다.
김요한선수 생각처럼 쉽진 않을껄요?



높이 더 높이!!

쭉~ 쭉 토스는 이렇게 해야 거야 !
한 학생은 주상용 선수 얼굴 보다 넘어 가겠네요! 조심해!!



'자유인의 사인 시범'
인평중학교 학교방문 이벤트
언제 어디서든...그리고 어떤 자세로든 싸인이 가능한 '부용찬' 선수
과연 부용찬 선수의 활동범위는 어디까지인가?



쉽진 않을껄? 2

배구수업이 힘들다는 학생...이젠 몸으로 말해요!
어떻게 데리고 나오지? 쉽진 않을껄?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