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배구단 지리산 산악훈련
2013-06-17 Hit : 6630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배구단(단장 박주천)은 “투혼(鬪魂) 2013 BE GREATERS!”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6월12일부터 15일까지 경남 LIG 인재니움 사천에서 정신력 강화와 단합을 위한 극기훈련을 실시했다.
LIG배구단의 첫 훈련의 시작은 13일 지리산의 새벽 정기를 등에 업고 정상을 향하는 것으로 그 포문을 열었다. 지리산 등반훈련은 하현용, 김요한, 이경수 등 모든 선수들이 참여하여 개개인의 체력과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선수단은 지리산 정상인 천왕봉에서 금년시즌 활약을 다짐하였다.
또한 14일은 단체활동을 통해 팀의 중요성을 체험하면서 금년시즌 내가 아닌 팀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하였다.
금년시즌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문용관 감독은 “지리산 등반과 야외활동을 통해 단조로운 훈련을 다양화하고 선수단이 하나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조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었으며 향후 강한 훈련을 통해 좀 더 짜임새 있는 팀으로 만들어가겠다” 라고 훈련소감을 밝혔다.”
더욱이 LIG 사천 연수에서의 3박 4일간의 보내는 시간은 그 자체가 ‘힐링’이었다. 연수원 앞으로 넓은 바다가 펼쳐져 있고 뒷 산에서는 맑은 공기를 공급해주고있어 선수들은 훈련 외 시간에 삼삼오오 자연으로 통하는 산책로를 걸으며 서로간의 마음을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LIG 배구단 극기훈련을 계기로 선수들의 팀워크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