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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훈련 & 지리산종주

2014-06-02 Hit : 6339



2014년 5월 26일부터 경남사천에 위치한 LIG인재니움에서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역대 5월 최고기온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30도를 넘나드는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은 전혀 개의치않고 체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의 지리산 종주를 실시했습니다.
선수단은 아침 일찍 지리산으로 이동해 안전교육을 받고 5인 1조를 이루며 종주를 시작했습니다.
일정은 성삼재를 출발해 "노고단 -> 세석산장(1박) -> 천왕봉 -> 백무동"으로 내려오는 코스였습니다.
이 코스를 계획한 전문교관도 선수단이 완주할 수 있을지에 대해 우려를 했으나 LIG배구단 선수들은 이런 걱정이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두번째날 새벽에 일어나 천왕봉 정상까지 올라가는 코스는 날렵한 걸음으로 이효동 선수가 1등으로 도착했고 그 뒤를 이어 이강원, 김요한 선수 순으로 도착했습니다.
일출이 시작되자 모든 구성원들이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는 눈동자에서 V리그 우승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험난한 일정을 무사히 끝마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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