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일(수) 팀웍 강화의 일환으로 조정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오전 체력훈련을 체육관에서 마치고 서울윈드서핑장(서울 소재)으로 이동한 선수단은 간단한 이론 학습후 실전에 돌입했습니다.

조정은 어느 한 명이 노를 빨리 저어도, 쳐져서도 안되는 종목으로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며 모든 선수가 하나된 힘으로 노를 저어야 하는 매우 난이도가 높은 종목입니다. 때문에 선수들의 팀웍과 하나된 마음이 얼마나 잘 이루어지는가 관건입니다.

현재 LIG배구단은 One team을 강조하며 비시즌 동안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6월말로 선수계약을 모두 마치고 실시된 이번 조정훈련은 ‘하나된 목표로 2014년을 나아가자’라는 구단의 캐치프레이즈와도 접목이 되는 매우 의미 있는 훈련이었습니다.

문용관 감독님은 “2014년 컵대회를 보름정도 앞두고 구성원간의 하나된 팀웍을 견고히하는 훈련이었다”며 “이번 컵대회에서 LIG배구단의 하나된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조정훈련을 마친 이후 LIG인재니움수원 연수원으로 이동한 선수단은  김병헌 사장님의 특강에 참석하였다. 사장님은 정신력 과 팀웍에 관한 주제로 선수들과 자유로운 토론을 하였고, 배구단이 2014년 새로운 도약을 해줄 것을 당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