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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배구단 야간 담력훈련 및 오대산 등반 실시

2014-08-27 Hit : 6578


LIG손해보험 배구단은 지난 20일(수) 부터 21일(목)까지 오대산에서 야간 담력훈련과 비로봉 정상 등반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의 특징은 그 동안 경기중 발생하는 위기상황을 선수들 스스로 헤쳐 나갈수 있는 담력을 높이고 정상등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데 의미를 가졌습니다.

야간 담력훈련은 총 10KM 고난이도 산악 코스로 진행하였고 선수 및 코칭스탭 전원이 5분 간격을 두고 홀로 출발하여 어둠속을 해쳐갔습니다. 헤드랜턴 하나만으로 산악 코스를 이동한 선수단은 칠흙 같은 어둠 속을 걸으며 두려움과 무서움에 대한 공포를 이겨 나갔고 중간마다 주어진 무인 과제를 수행하며 담력을 높였습니다.

아울러 익일 오대산 월정사를 출발하여 상원사를 거쳐 비로봉을 등반하는(왕복 총 23KM)면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날 등반은 전일부터 내린 비로 등반 가능성이 염려되었으나 다행히 등반 바로 전부터 빗발이 약해져 선수단 전원 등반에 성공했습니다.

문용관 감독은 "컵대회를 통해 나타난 선수들의 위기관리능력을 이번 담력훈련을 통해 한층 개선해보고 싶어 담력훈련을 계획했는데 성과가 있었다"며 "남은 V리그 준비기간 동안 더욱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으로 시즌에 임하겠다"라고 훈련 소감을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LIG배구단 선수들이 강한 정신력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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