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 윈터스 입국 "우승을 위해 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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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12-06 | 조회 : 6346 |
'대학시절 룸메이트 루니, 내가 잡겠다' 프로배구 구미 LIG 그레이터스의 새 외국인선수 프레디 윈터스(24)가 입국했다. 지난 2006 KOVO컵 양산프로배구대회를 통해 국내무대를 경험한바 있는 윈터스는 지난시즌 프로배구 최우수용병으로 선정된 숀 루니(현대캐피탈)을 잡겠다는 각오다. 윈터스는 국내에서 뛰게될 그 어떤 용병보다도 루니를 잘 알고 있음을 자신하고 있다. 이유는 미국 페퍼다인대 시절 룸메이트로 우정을 쌓았기 때문. 룸메이트로 루니와 지낸만큼 윈터스는 루니의 장단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어 루니를 잡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윈터스는 “나는 LIG 그레이터스의 우승을 위해 왔다. 루니와는 개인적으로 친하지만, 승부에서는 절대 양보란 있을 수 없다. 모두가 경쟁 상대인 만큼 최선을 다해 팀의 우승에 일조하겠다”며 입국 소감을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2006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캐나다의 대표로 활약했던 윈터스는 이날 홀로 18점을 득점하는 등 한국선수들에 대한 적응력도 검증받아 이번 시즌 활약이 주목되고 있다. [출처 : 노컷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