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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는 1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힐스테이트 2006-2007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에게 0-3으로 패했다. LIG는 이날 패배로 3연패 수렁에 빠지며 3승5패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프로배구 출범후 LIG를 상대로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그동안 다소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외국인선수 숀 루니는 이날 팀내 최다인 17득점에 63.64%의 공격성공률을 기록, 지난 시즌 MVP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후인정도 블로킹 4득점을 포함, 15득점을 올려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현대캐피탈은 이날 블로킹득점에서 LIG를 11-5로 압도해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반면 LIG는 쌍포 윈터스와 이경수의 공격이 부진한데다 범실도 잦아 무기력하게 무너지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