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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는 23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힐스테이트 2006-2007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대한항공과의 서울 중립경기에서 프레디 윈터스가 32점으로 분전했지만 '삼바 용병' 보비(26점)와 신영수(24점)의 좌우 날개를 앞세운 대한항공에게 2-3(20-25 25-19 25-18 23-25 11-15)으로 패했다. 이로써 3위 대한항공은 시즌 17승7패를 기록, 4위 LIG(11승12패)를 승점 6점 차로 따돌려 남은 6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프로 원년이던 2005년 이후 세 시즌 만에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나간다. 반면 LIG는 3연패에 빠져 플레이오프 탈락이 사실상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