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LG기 주부배구대회
제15회 LG기 주부배구대회가 25일 구미시 공단운동장에서 남 유진 구미시장, 김성조 국회의원, 김태환 국회의원 및 지역기관단체장과 LG임직원 및 27개 읍,면,동주민 5,000여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구미지역 LG 7개사를 중심으로 한 LG경북협의회(LG전자, LG.Philips Displays, LG.Philips LCD, LG마이크론, 실트론, LG이노텍, 루셈)가 주최하고 있는 LG기 주부배구대회 행사는 27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룬 1부 배구경기에 이어 2부 박상철, 뚜띠 등 인기연예인 초청 지역민 화합한마당 행사가 이어졌으며, 읍,면,동 번외 경기, 우승팀 퀴즈 대회 등 지역민 전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제공하였다.
특히, 전라북도 외국인 며느리 배구단을 초청하여 구미 주부배구단 올스타와 친선경기를 통하여 한국인과 외국인과의 우의를 다졌고, 승패를 떠난 영호남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서로 전라도 특산물과 경상도 특산물을 선물로 주고 받아 훈훈한 정감을 더하였다.
LG경북협의회 협의회장 조영환(趙永煥, LG마이크론 사장)은 "본 대회는 승부를 떠나 구미시의 모든 읍/면/동이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구미시민 모두가 한데 어울려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내는 지역 축제한마당으로서 그 의의가 있다."며 LG기 주부배구대회의 의미를 전하였다.
이날 대회는 선수단 입장과 구미시 대표와 대회장의 성화점화, 이어서 디지털의 선봉에선 구미와 LG가 함께 영원한 동반자로 지속됨을 알리는 화합의 「Effect Show」로 행사의 개막을 장식하였다.
▲ 입장식
이번대회에서는 특별히 선수단 입장 時 LIG선수단 및 구미지역 각종 사회단체들의 참여로 특색 있는 입장식을 선보여 이 행사가 단순한 주부대상 행사가 아닌 전 시민들이 함께하는 소시민체전을 연상케했다.
▲ 구미LIG그레이터스 선수단
이날 대회에서도 각 읍/면/동 5000여 지역민은 배구경기의 승패를 떠나 저마다 준비한이색적인 응원전과 함께 각 단위별로 준비한 음식을 돌려먹는 등 정겨운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LG기 주부배구대회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이제 완숙기에 접어든 LG기 주부배구대회는 문화체육행사로서 만의 의미라기 보다 경직된 공단분위기에 활력을 불러 일으키는 '시민Festival'의 성격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民,官,社가 화합함으로써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무형의 가치로써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날 각 읍,면,동의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결과 주부배구경기 결과 우승은 도량동이 3년연속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고 인동동이 준우승, 3위에 고아읍, 장려상에 해평면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개인상부문 최우수선수상은 성윤성(도량동)씨, 우수선수상에 김혜연(도량동),권정숙(인동동)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경기장면
한편, LG경북협의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9천여만원의 체육발전 지원금을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의 리더로써 지역경제발전을 선도함과 동시에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체육문화행사 개최와 활발한 활동전개를 통해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서 봉사하는 향토기업으로써「사랑이 넘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읍.면.동 번외 경기
뉴스출처 : 구미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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