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하 KB배구단)과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은 8일 이강원 선수와 김정호 선수의 1대1 트레이드를 실시했습니다.
김정호 선수는 평촌고와 경희대학교 출신으로 2017-2018시즌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4순위로 V리그에 데뷔했습니다. KB배구단 권순찬 감독은 “김정호 선수는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준수한 공격과 수비능력은 물론, 강력한 서브능력까지 갖춘 선수로 우리 팀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자원이다.”며 “빠른 시일 내로 팀에 적응하여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강원 선수에게 “신인선수부터 지금까지 그 동안 팀에 많은 기여와 헌신을 해줬는데, 다른 팀으로 떠나 보내게 되어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팀에서 더 많은 출전기회를 받아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하며 이강원 선수의 앞날을 기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