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단입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LIG손해보험 배구단은 2009~2010 V리그를 대비해, 선수단 개편 작업을 단행했습니다.

먼저 코칭 스탭의 변화입니다.

수석코치를 맡았던 이상열코치는 국가대표팀 코치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선수들의 건강과 재활을 책임졌던 김민성 트레이너는 개인공부를 위해 팀을 떠나,

현재 이태리에 체류중입니다.

또한, 채력 담당을 맡아왔던 이탈리아 출신의 루카 트레이너와는 금년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세 명의 코칭스탭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새로운 코치들을 영입했습니다.

먼저 김상우 코치가 수석코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수비 강화를 위해 GS칼텍스배구단 전 코치인 김기중코치를 영입했습니다.

또한 LIG손해보험 보상팀에서 근무중이던 우리 배구단 세터출신 최영준코치가 세터전담코치로 부임해,

우리팀의 세터진과 세트플레이를 가다듬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선수를 전담하기 위해 손정식코치가 새롭게 합류해 외국인선수 관리를 책임지게 됐습니다.

선수단의 건강관리와 재활을 위해 최석모 트레이너, 체력강화를 위해 박선환 트레이너를 새롭게 영입해

코칭스탭 개편을 모두 마쳤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우리팀의 맏형으로서 수고해준 이동훈, 원영철 두 선수는 은퇴 후,

LIG손해보험 방카슈랑스팀과 보상팀에서 선수가 아닌 일반 회사원으로 업무 익히기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레프트에서 좋은 활약을 했던 이영수선수는 한일 전산여자고등학교 배구부코치로 자리를 옮겨

지도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세 선수의 빈자리는 08~09 V리그 상무 돌풍의 주역인

임동규, 김달호, 김철홍 선수가 훌륭히 메워주리라 기대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에도 빠른 시일 내에 선수단의 변화에 대해 알려드리지 못한 것은

선수단 개편과 코칭스탭의 영입에 시간이 소요 됐기 때문입니다. 팬 여러분들의 이해바랍니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드리며,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구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되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