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참가자들과 선수단의 기념촬영

구미가 배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바로 지난 25일, 구미시 공단 운동장에서 구미 시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LG기 주부 배구대회 및 시민 페스티벌’이 열렸기 때문. 이번 대회는 구미지역 각 읍, 면, 동을 대표한 27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력을 가렸다.

▲대회 참가자들에게 사인볼을 나눠주는 선수단

고적대의 퍼레이드와 함께 시작된 이번 행사는 주부 배구대회의 비전을 알리는 오프닝 쇼와 축하공연으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구미에 연고지를 둔 우리 LIG그레이터스 배구단은 개막식에서 사인볼 증정을 통해 현장 배구 열기를 한껏 더 고조시켰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전라북도 외국인 며느리 배구단과의 친선 경기와 가수 초청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었다.

이제 LG주부 축제 및 배구대회는 승부를 떠나 구미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자리이자 시민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더불어 구미에 연고지를 둔 우리 그레이터스 배구단에게는 배구 열기를 확인하고 다음 시즌 각오를 새로이 하는 계기가 되었다.

▲치열한 두팀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이경수 선수

▲대회참가자들과 함께 리시브를 주고 받는 손석범 선수

▲대회참가자들과 함께 리스브를 주고 받는 이경수 선수

▲경기전 참가선수들과 몸을 풀고 있는 선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