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제심판 교류추진 양국 V-리그에서 주심 등으로 교환 활동
FIVB 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배구연맹 김건태 심판부장이 일본 V-리그에서 주심으로 일본 배구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한국배구연맹과 일본 V리그기구는 한일 양국 배구 발전을 위한 교류차원의 일환으로 양국의 베테랑 국제심판 1명씩을 교환하여 한,일 양국 V-리그에서 주심1회와 부심 1회 이상을 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는 3월 28일, 29일, 30일 치르지는 일본 V-리그 준결승전에 김건태 심판부장이 주심1회, 부심1회 이상을 배정 받아 대한민국 배구 포청천으로서의 명성을 알리게 된다.
아울러 한국에서는 NH농협2007~2008 V-리그 남자부챔프 1~3차전이 진행되는 4월 10일, 12일, 13일 일본에서 파견되는 사카이데 오사무(51세) FIVB 심판이 주심과 부심 각 1회 이상을 맡을 예정이다.
사카이데 오사무 FIVB 심판은 일본에서 유일한 FIVB 심판으로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심판으로 지명 받아 김건태 심판부장과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2008년 한일 V-리그 TOP MATCH가 미개최 되는 데 따른 대체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한일 심판교류는 한일 양국 V-리그 간의 새로운 교류확대라는 점에서 의미를 평가 받고 있다.
[출처;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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