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의 전사’ 변신은 무죄다!
프로배구 새내기들이 프로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화려한 변신을 꾀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4월 23일(수)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3층 LOTUS룸에서 남녀 9개 구단 2007~2008 시즌 신인선수 32명을 대상으로 프로화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V-리그 코트에서 땀을 흘린 임시형(현대캐피탈), 배유나(GS칼텍스)등 신인 선수들이 참여하여 각 주제별 전문가의 프로마인드 고취와 대외 이미지 메이킹에 대해 강의와 실습을 겸한 교육이 이어진다.
우선 프로 마인드 확립을 위해 대한항공 서비스 아카데미 박완순 원장이 실시하는 ‘프로선수가 갖추어야 할 성공마인드’를 통해 프로선수로서 갖추어야 할 정신자세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
이어 ‘스포츠를 읽어라’의 저자인 야후 코리아 최성욱팀장이 진행하는 ‘프로 스포츠란 무엇인가?’ 강의를 통해 프로스포츠와 미디어의 관계, 프로스포츠의 발전방향성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식사와 휴식을 마치고 오후부터는 프로라는 자랑스런 자리에 서기까지 열성적으로 성원해준 가족과 스승, 선배, 팬들을 위한 꽃다발 만들기 플로리스트 체험을 조선호텔 심유정 실장의 강의로 진행한다.
다음순서로는 ‘평생 부자로 사는 재테크’의 저자인 ING생명 마이다스지점 FC(재무컨설트)인 조준행씨가 강의를 통해 효율적 연봉관리와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는 재테크 방법을 배운다.
마지막 순서로 사진작가 김재설씨가 진행하는 사진모델 레슨을 통해 각종 스포츠뉴스와 미디어의 촬영에 대비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사진 한 장으로도 프로선수의 스타성과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출하여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조언을 한다.
그외 스포츠토토 금지와 프로선수 병역비리 예방교육, 선수인권보호 교육도 실시한다.
[출처: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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